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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에이즈(AIDS)에 감염된채 마사지업소에서 일을 하던 불법체류 여성이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된사람이 있는지 현재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에이즈(AIDS) 또는 후천성 면역 결핍이라고 불리우는 이병은 HIV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전염병입니다. HIV바이러스가 전염이 되기 때문에 에이즈 환자 타인에게 점염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HIV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다고 해서 모두 에이즈환자는 아니며, 이중 에이즈감염 증상이 나타난 사람을 에이즈 환자라고 부릅니다. 치료를 받지않으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10~12년정도 걸리며, 치료와 관리를 한다면 약 30년 이상을 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에이즈는 만성질환으로 분류가 됩니다.
에이즈의 감염경로는 주로 체액을 통해서 감염이 됩니다. 보통 주된 에이즈의 감염경로는 성행위로 인한감염과 HIV보균자의 출생을 통한 수직 감염, 그리고 HIV감염자가 사용한 주사기 또는 다양한 시술도구를 재사용하는 경우에 감염이 되고 아주 드문경우 수혈로 인해서 감염 되기도합니다.
에이즈 감염의 잘못된 상식은 공기중 감염, 혹은 단순한 신체접촉으로 감염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HIV보균자와 포옹하거나 악수를 하거나 함께 있는것으로는 감염이 되지 않습니다.
가장 위험한 감염경로는 역시 성행위로 인한 감염경로이며, 성행위로 인한 체액들에 의해서 감염이 될수 있습니다. 또한 한번의 접촉으로 감염이 되는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이 장기간의 지속적인 행위에 의해서 감염이 됩니다.
포항에서 숨진 외국이 여성은 페렴증세가 심해서 이달 3일에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폐렴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려 치료를 받던중 에이즈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병원측의 의뢰로 검사결과 에이즈 확진 판정을 이달 1일에 받았고, 이 여성은 숨지기전까지 포항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일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불법체류 여성이 일하던 마사지 업소가 퇴폐 업소였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소지품을 토대로 누구와 접촉했고, 어떤경로로 포항에서 일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경로로 국내에 입국했는지 에이즈 감염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즈감염자의 신상을 외부에 일체에 공개하지 못한다는 규정으로 인해서 여성의 국적과 일한 업소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줄수 없다는것이 보건당국의 입장입니다. 역학조사를 통해서 감염된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병으로 타지에서 생을 마감한 여성분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